스마트폰 제조사와 이통사의 프리로드앱 유감. IT

요즘 삼성전자의 갤럭시S4을 가지고 열심히 써보고 있습니다. 워낙에 갤럭시S에 때문에 시간낭비를 많이 해서 안드로이드폰이라면 트라우마 같은 것이 있는데요.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 루팅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프리로드앱을 지워서 용량도 확보하고 본인이 원하는 앱만을 깨끗하게 설치하고 싶어서 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이 프리로드앱으로 인해서 얼마나 사용성에 영향을 주는지 한가지 경험했습니다.

폰에 이것저것 많이 설치되있다보니 공장초기화를 하고 구글계정, 삼성계정등을 입력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하는 순간부터 이 갤럭시S4 에 설치된 프리로드앱의 자동업그레이드 행진이 시작됩니다. 그때 부터 폰은 뜨겁게 달구어지고 끓임없이 폰 상단에 업그레이드 알림 메시지가 뜨네요. 티스토어, 삼성앱스터어, 구글플레이를 통해서 여러 프리로드 앱들의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죠.

자동 다운로드의 편의성도 장점이겠지만 처음 폰을 사들고 켰을 때 원하지도 않는 , 심지어 잘 알지도 못하는  십수개(더 될 것 같다는)의 앱들이 업데이트를 한다고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업들이 프리로드를 통해서 자신들의 모바일 서비스를 홍보하고 모객을 하고자 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사용자관점에서 균형있게 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사실 하드웨어 만드는 조직, 운영체계 만드는 조직, 각 서비스에 대응해서 앱을 만드는 조직 거기에 통신사, 제조사가 엮어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겠지요. 

넥서스폰과 같이 구글 순정폰 필수앱을 제외하고는 미리 설치되어 출시되지 않는 다는 점, 애플 역시 기본앱의 숫자가 매우 적다는 점을 보면 여러모로 고객 관점에서 기본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덧글

  • 修身齊家萬事成 2013/10/09 17:29 # 답글

    프리로드앱과 그 앱이 보내주는 푸시 메세지에 생명줄을 걸어둔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말씀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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